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노티시아스에 따르면, 최근 파나마 의회가 암호화폐 거래 및 채굴, NFT 등을 규제하는 새로운 규제 법안을 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규제법을 통해 암호화폐 관련 활동들을 법제화하고 특히 암호화폐 채굴업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파나마 규제기관에 정식 등록한 현지 암호화폐 채굴업자가 현지 인력을 고용할 경우 세금 혜택이 주어진다. 또 현지 암호화폐 채굴자는 최소 50%의 소비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며, 최소 5 명의 파나마 현지 인력을 고용해야 한다. 또 법안 통과 이후 파나마 기업들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를 사용한 납세가 가능하며, 관련 기관은 지급받은 암호화폐를 즉각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전해 변동성 리스크에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