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국세청이 암호화폐 투자자를 상대로 세금 미신고에 대한 경고를 내렸다. 팀 로(Tim Loh) 국세청 부국장은 "최근 수년간 60만 명의 납세 대상자가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식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는 양도소득세 납부 대상에 해당하므로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투자 수익을 세금 신고서에 정확히 기입해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체는 "최근 암호화폐 P2P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세무 당국이 이를 추적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