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반에크에 이어 자산운용사 프로쉐어즈(ProShares)도 최근 제출한 이더리움 기반 ETF 승인 신청서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프로쉐어즈가 이더 ETF 신청을 철회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대부(godfather) 스타일의 컨퍼런스콜을 가졌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프로쉐어즈는 지난 18일(현지시간) SEC에 프로쉐어즈 이더 전략 ETF(ProShares Ether Strategy ETF)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에릭 발츄나스는 반에크 또한 이틀 전에 제출한 ETH ETF 신청서를 철회했다며 관련 자료를 공유했다. 그는 "ETH 관련 ETF만 철회되는 것을 보면 BTC ETF에는 괜찮은 소식일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