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에크(VanEck)가 불과 이틀 전에 제출한 이더리움 선물 ETF(Ether Futures ETF) 신청서를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반에크에 전화해 압력을 가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에릭 발츄나스는 해당 내용과 함께 철회 신청서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미지에는 "증권법 규정에 따라 신탁 신청서에 대한 철회를 요청한다. 이는 반에크 이더리움 전략 ETF와 관련이 있으며, 관련 매각한 증권은 없다. 해당 시리즈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코인니스는 앞서 코인데스크를 인용, 글로벌 자산 운용사 반에크가 이더리움 전략 ETF(Ethereum Strategy ETF) 출시 승인을 신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