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스웨덴 당국이 마약상에게서 압수한 비트코인 중 1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되돌려줬다고 밝혔다. 당국은 "마약상이 피해자들에게서 갈취한 36 BTC를 압수, 경매를 진행했다. 다만 범행 당시에 비해 현재 가치가 크게 오르는 바람에, 피해금액 규모인 3 BTC만 경매에 붙였고 나머지 100만 달러 상당 BTC는 결국 마약상에게 반환됐다"고 전했다. Tove Kullberg 검사는 "이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결말"이라며 "비트코인 가격과 상관없이 수량으로 범죄 수익을 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