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에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가 담긴다. 한은과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에 디지털 원화를 사용하는 모의 실험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실험을 통해 갤럭시워치의 전자지갑에서도 디지털 화폐가 송금, 결제 등 원활하게 진행되는지 점검한다. 삼성전자와 삼성SDS 자회사인 에스코어는 지난달 CBDC 모의실험 연구 용역 사업자로 선정된 카카오 '그라운드X' 컨소시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