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10일 "거래지원이 종료된 피카 프로젝트가 두나무를 상대로 제기한 거래지원 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각했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재판부는 거래소의 거래지원 유지 여부 판단에 재량을 부여할 정책적인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그 판단을 존중한다고 판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드래곤베인이 빗썸을 상대로 낸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도 기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