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급락했던 암호화폐 시장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삼성전자, 테슬라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남아있는 만큼 안심하긴 이르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FO는 BTC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26일 8시 30분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날 대비 1.02% 상승한 3만 6984달러(약 4414만 원)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1.6%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39.75%를 점유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1.07% 상승한 2458.52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전날 대비 3.01% 상승한 95.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7557억 달러(약 2095조 6572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232억 8640만 달러(약 147조 1534억 원)를 기록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월 27일 새벽 3시에 FOMC 1월 정례회의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발표 이후에는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시장에선 연준이 3월 첫 금리 인상에 나설 신호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같은날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가 예정된 만큼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FO 르 퐁(Le Phong)은 "최근 암호화폐 가치 하락 및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출 서류 수정 요청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계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윌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그는 "지금까지의 전략은 매수 후 보유하는 것"이라며 "현금 흐름이 있거나 혹은 자금을 조달한 방법을 찾는 한 계속해 비트코인을 매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보다 더 많은 비트코인을 매입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며 "매각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02% 상승한 3만 6984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1.07% 상승한 2458.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3.54% 상승한 384.5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2.21% 하락한 1.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전날보다 3.01% 상승한 95.20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12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낸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8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