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가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를 인용 "4월 11일은 지난 비트코인 반감기(2020년 5월) 이후 2년이 경과하는 중간 지점이다. 역사적으로 반감기로부터 2년이 지나는 중간 지점에서는 조정이 발생했다"고 5일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역사적으로 BTC 가격은 반감기 후 515~545일 이내에 신고점을 경신 한 뒤 조정을 겪었다. 흥미롭게도 지난 2020년 5월 반감기 이후 BTC 가격이 68,789 달러 고점을 기록하기 까지 518일이 걸렸다. 프렉탈 관점에서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BTC가 50,000 달러 저항선을 상승 돌파하며 안정을 찾는다면 이러한 시나리오는 무효가 될 수 있다. 또 지금의 BTC 유통량은 총 공급량의 90%를 넘었고, 일일 활성 주소 수도 크게 늘어 반드시 '반감기 시나리오'대로 가격이 흘러가리란 법은 없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22% 오른 46,670.4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