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4만 7000달러…뱃져DAO 해킹 배상안 준비 중

PANewsKR ｜2021-12-17 9:54

1. 암호화폐 시세 2021년 12월 17일 8시 30분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4만 7000달러 대로 후퇴했다. 현재 전날 대비 2.28% 하락한 4만 7829달러(약 5648만 4600

1. 암호화폐 시세

2021년 12월 17일 8시 30분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4만 7000달러 대로 후퇴했다. 현재 전날 대비 2.28% 하락한 4만 7829달러(약 5648만 4600원)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5.7%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38.6%를 점유 중이다.

알트코인은 등락이 엇갈렸다. 에이다(ADA)는 전날 대비 4.51% 하락한 1.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전날 대비 0.72% 상승한 178.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3378억 달러(약 2760조 8826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020억 1609만 달러(약 120조 4779억 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뱃져DAO(BadgerDAO)가 해킹 사태에 대한 배상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배상은 디파이 관련 배상안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이다.

2021년 12월 2일 탈중앙화 자율 조직 뱃져DAO는 해커의 공격으로 2000WBTC를 포함해 총 1억 3000만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이는 총 예치금(TVL)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크리스 스파다포라(Chris Spadafora) 뱃져DAO CEO는 "피해액이 다오의 현재 자산 규모를 크게 상회한다. 때문에 배상 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이용자의 의견을 통합하기 위한 세 번의 트랑쉐(tranche, 분할차입)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