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BTC 가격 3배 상승한 덕분에 사기 피해자 배상 가능”
미국 법무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부동산 회사를 해킹해 100만 달러를 탈취한 일당으로부터 압수한 비트코인(32.6 BTC) 가격이 당시보다 3배 이상 오른 덕분에 피해자 모두에게 배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해커 일당은 10곳의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자금을 탈취해 암호화폐로 환전했다. 검찰은 “ 일당이 사용 중인 계좌를 모두 동결한 뒤 이를 몰수했으며, 현재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피해자 모두에게 배상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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