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하원의원 지오바니 카프릴리온(Giovanni Capriglione)이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했다. 이는 주 정부가 세금, 수수료, 기부금을 비트코인으로 최소 5년간 보관하며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주 정부의 재정 건전성 강화 및 비트코인 혁신의 선두주자 자리매김을 목표로 한다는 게 지오바니 의원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투자의 가장 큰 적은 인플레이션이다. 해당 법안을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하면 국가에 윈윈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는 텍사스주의 해당 법안이 미국 재무부의 'BTC 전략 자산화' 시험장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