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인플루언서(KOL)인 불개미 CRYPTO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11월 25일자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암호화폐 과세 유예 시위차량 운행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운영 장소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상암 디지털 미디어 센터, 강남역 부근, 광주 시청·시의회·충장로, 부산 서면·부산시청 등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반대하는 대신 공제 한도를 5000만원으로 상향하는 안을 오는 26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가상자산 과세는 유예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 국회 기재위는 오늘 14시 열리는 조세소위 소소위에서 가상자산 과세 등 보류 법안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