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디지털 종합 재테크 서비스 헤이비트가 고객이 예치한 가상자산을 초과하는 수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이비트가 공개한 '2022년 4분기 디지털자산 실사 보고서'에 따르면 헤이비트가 국내에서 제공하고 있는 모든 가상자산과 관련, 고객이 예치한 가상자산의 100%를 초과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사는 외부 감사인인 창천회계법인이 진행했다. 직접 헤이비트 사무실을 방문해 헤이비트가 사용하는 계정에 보관하고 있는 가상자산의 종류 및 수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사가 이뤄졌다. 또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서비스의 경우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에서 발생한 수익을 통해 추가된 유동성풀(LP)을 포함해 계산했다. 헤이비트는 2021년 12월 31일부터 분기별로 외부 감사인을 통해 자산실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