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 블록체인 1인 미디어 우슈오블록체인(吴说区块链)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기 알고리즘 AsicBoost 특허권자가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한국에서 삼성전자를 고소하고,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사 마이크로비티(MicroBT)에 주문형 반도체 납품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에 약 2억원의 배상금 및 관련 제품, 반제품,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설비 폐기도 요구했다. 현재 소장 수리 단계로 알려졌다. 앞서 11월 중국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 이방(Ebang)은 서클 라인 인터내셔널(Circle Line International)로부터 비트코인 채굴기 알고리즘 AsicBoost 한국 특허 독점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으며, 마이크로비티가 채굴기 왓츠마이너에 해당 특허 기술을 도용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왓츠마이너에 탑재되는 ASIC칩을 납품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