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 부채 한도 상향시 하락 전망 나와]
미국 정부의 31조4000억 달러(한화 약 4경1385조원) 부채 한도 증액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5월 23일 6시 30분)에 재게를 앞둔 가운데, 현지 분석가들이 향후 협상이 암호화폐 시장에 고통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현지 분석가들에 따르면, 부채 한도가 상향 조정되면 미국 재무부는 국채를 발행하여 현금 잔고를 다시 확보해야야 하며, 국채 발행이 증가하면 채권 수익률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BTC)은 대개 채권 수익률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크 애널리스트 "美, 한국 등에 암호화폐 주도권 뺏길수도"]
더블록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 소속 애널리스트 야신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가 "미국은 자칫 한국이나 호주, 스위스 등에 글로벌 암호화폐 리더의 입지를 뺏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모여있던 미국은 이제 기관의 관심 밖으로 벗어나는 모습이다. 실제로 미국의 암호화폐 유동성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코인메트릭스 데이터를 보면, 미국 내 BTC 일일 거래량은 지난 3월 200억 달러 수준이었으나 이달 들어서는 40억 달러로 약 75%나 감소했다. 암호화폐 업계가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에 실망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G7 정상회의 성명문에 '크립토 애셋' 첫 명시]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2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처음으로 '크립토 애셋(가상자산)'을 명시했다. 성명서에는 “우리는 통화 및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을 해결하고 규제 차익을 해결하는 동시에, 지불 효율성 및 금융 혁신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가상자산에 대한 정책 심의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필리핀 SEC "제미니, 미허가 파생상품 거래소 운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제미니 파생상품 거래소가 당국의 승인 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투자자 경보를 발령했다. SEC는 "제미니는 현행법상 유가증권으로 분류되는 파생상품을 제공 및 판매하고 있지만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 따라서 제미니는 필리핀 소재 투자자들에게 상품을 권유하거나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단, SEC는 별도의 행정 조치 등은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USDT 거래량 4년래 최저...시총은 사상 최고치 근접 '기현상'"]
코인데스크가 블록체인 분석 업체 카이코 데이터를 인용해 USDT 거래량이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시가총액은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USDT 시총은 현재 830억 달러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5월 834억 달러에 육박한다. 하지만 바이낸스 USDT 페어에 대한 제로 수수료 정책을 종료하면서 거래량은 급격히 감소했다. 지난 주말 USDT 일일 거래량은 10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이는 지난 2019년 3월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 보유 스테이블코인 200억 달러 하회...2021년 4월 이후 최저]
크립토슬레이트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중앙화 거래소가 보유한 스테이블코인 잔액이 200억 달러 아래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이며, 지난해 12월 기준 440억 달러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치다. 이같은 현상은 BUSD, USDC 출금이 대폭 늘어난 영향이라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대시코어그룹 개발 블록체인 '대시' 가동 중단...새버전 적용중 문제 발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대시코어그룹(Dash Core Group) CTO 사무엘 웨스트리치(Samuel Westrich)가 "현재 블록체인 네트워크 대시(Dash) 운영이 중단됐다. 트랜잭션 처리와 블록 생성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시 코어 v19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우리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했으며 현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늦으면 오는 6월 14일(현지시간)쯤 블록체인이 재가동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6/22 뉴욕서 '크립토 서밋' 개최]
코인베이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유력 미디어 파이낸셜 타임즈와 함께 오는 6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크립토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금융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암호화폐와 핀테크 간 연계성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오 관리 툴 업스트림, DAO 구축 교육프로그램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다오(DAO) 관리 툴 업스트림(Upstream)이 DAO 구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이 퍼스트 DA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4주간 진행되며 강의는 토크노믹스, 거버넌스 구조, 규정 준수 등으로 구성됐다. 또 프로그램을 모두 수강한 학생에게는 기념 NFT도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업스트림은 지난 3월 125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나마다 빌더 "NAM 토큰, OSMO 투자자에 에어드랍 등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멀티체인 프라이버시(개인정보) 보호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나마다(Namada) 빌더가 NAM 토큰을 OSMO 투자자에게 에어드랍하는 등 오즈모시스(Osmosis) 프로토콜과 더 긴밀한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보조금 제공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나마다 공동 창업자 크리스토퍼 고즈(Christopher Goes)는 "보조금을 이용해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에어드랍 관련 일정, 규모 등은 아직 미확정된 상태다. 오즈모시스 커뮤니티가 아직 관련 투표를 진행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연준 매파' 불러드 "올해 금리 두 번 더 인상해야"]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미국가스협회 포럼에 참석해 "올해 두 번의 추가 조치를 생각하고 있다"며 "차라리 일찍 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연준의 대표적인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로 꼽히는 불러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충분한 하방 압력을 가하고 물가상승률을 적시에 목표치(2%)로 되돌리기 위해 정책금리를 천천히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3월 전망치는 미국 경제가 거의 성장하지 않고 물가상승률이 빠르게 떨어질 것이라는 전제로 제시된 수치지만, 실제로는 성장세가 탄탄하고 물가 압력이 기대만큼 빠르게 떨어지지 않았다. 노동시장이 너무 좋아 지금이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좋은 타이밍"이라며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1970년대와 같은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 이번주 미국서 암호화폐 TV광고 송출]
코인베이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주 미국에서 암호화폐 TV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광고에는 암호화폐가 어떻게 미국을 발전시켰는지, 경제적 자유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등이 담겼다. 앞서 코인베이스가 미국 외 다른 국가로 사업 기반을 이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규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NFT 발행 플랫폼 리큐어, 니어 기반 NFT 마켓 퓨앤파와 파트너십]
미국 유명 브랜드 컨텐츠 NFT 발행 플랫폼 리큐어(Recur)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어 프로토콜(NEAR) 기반의 NFT 마켓플레이스 퓨앤파(Few and Fa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큐어 사용자는 퓨앤파로 NFT를 전송하고 NEAR 사용자들과 이를 거래할 수 있다. 앞서 리큐어는 지난 2월 니어프로토콜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블록파이 "구조조정 계획안 아직 확정 아냐...법원 승인 대기중"]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해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앞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던 구조조정 계획안은 아직 법원의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블록파이는 지난 13일 구조조정 계획안을 공개했으나, 법원은 이같은 내용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단으로 게시·배포됐다며 블록파이에 시정 명령을 내렸다.
[모카버스, 웹3 SNS 인프라 사이버커넥트와 파트너십]
NFT이브닝에 따르면 애니모카브랜드의 자체 NFT 시리즈 '모카버스(Mocaverse)'가 웹3 SNS 인프라 프로젝트 사이버커넥트(CYBE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모카버스의 웹3 멤버십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 ASM-USDT 등 7개 거래페어 지원 중단]
코인베이스가 유동성 통합을 위해 23일 2시(한국시간) ASM-USDT, ATA-USDT, DESO-EUR, FORT-USDT, FORTH-GBP, MCO2-USDT, XYO-BTC 거래페어 지원을 중단한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두바이에 40층 높이 비트코인 타워 건설]
워처구루(WatcherGuru)에 따르면 두바이에 40층 높이 비트코인 타워가 건설된다. 이는 비트코인 가치를 축하하기 위한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NFT 등을 이용해 투숙 손님에게 보상하는 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호텔 투숙비는 암호화폐 스테이킹 형식으로 보관돼 게스트에게 APY(연수익률)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젝트 투자자인 메타버스 인베스트먼트(Metaverse Investments LLC) 측은 "암호화폐를 경험하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울 팔 "전 세계 중앙은행 유동성 풀 것...암호화폐 강세 예상"]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울 팔(Raoul Pal)이 AMA를 통해 "모든 지표가 전 세계 중앙은행의 필연적인 유동성 증가를 가리키고 있다. 결과적으로 위험 자산, 특히 암호화폐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한 가지 혼란스러운 부분은 채권의 수익률이 예상보다 많이 하락하지 않은 데 있다. 아마도 부채 한도 상향과 관련된 문제일 것"이라며 "하지만 금융 시장의 마비를 초래하는 모든 것은 앞으로 더 많은 부양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33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