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타스 통신을 인용해 러시아가 에너지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 3월까지 10개 지역에 암호화폐 채굴 금지령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내년 1월 1일부터 즉각 시행된다. 정부는 에너지 수요에 따라 암호화폐 채굴 금지 지역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 6곳에 대한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