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더리움(ETH) 가격이 지난밤 4,000 달러 저항선을 일시 돌파했다. 현재 추세를 이어간다면 ETH는 임펄스 돌파를 반복하며 신고가 경신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바이낸스 ETH/USDT 4시간봉 차트에 따르면, ETH는 꾸준히 저점과 고점을 높이며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과매수 구간 아래에 위치하며 추세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이와 관련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처파운더'는 "크라켄 ETH/USDT 2주 캔들 차트에 따르면, 3년간 이어진 상승형 삼각 패턴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상단 저항선을 돌파하며 2016~2017년 나타났던 임펄스 상승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2025년 5월 최고 15,937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선 주봉 캔들이 3,800 달러 상방에서 마감돼야 하며, 이후 전고점인 4,878 달러가 단기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일일 차트에서 골든 크로스가 관측되고 있어, 아직 ETH의 본격 상승은 시작 단계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