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글로벌 유동성 공급 영향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2조 달러 규모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글로벌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 글로벌 통화량(M2)을 현재 107조 달러에서 127조 달러로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20조 달러 규모의 유동성이 주입되면, 비트코인에는 약 2조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M2는 2022년 4분기 94조 달러로 바닥을 찍은 뒤 105조 달러로 늘었다. 이 기간 동안 BTC 시가총액은 5배 증가했다. 다시 말해 새롭게 주입된 글로벌 유동성의 10%가 BTC로 유입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