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사 판테라 캐피털의 최고법률책임자 카트리나 파글리아(Katrina Paglia)가 "내년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사임하면, 현재 진행 중인 암호화폐 기업 소송은 조용히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차기 SEC 위원장이 오더라도 기존 소송을 한 번에 모두 취하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오히려 SEC와 피고인 간 일종의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또 기소 전 단계인 웰스노티스를 통보받은 기업에 '비조치 의견서'를 발송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SEC 입장에서는 굳이 암호화폐 기업과의 소송에 자원을 투입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