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2%(전주 53.8%)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31.0%(전주 31.5%),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7.8%(전주 14.7%)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3.2%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40.6%,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6.2%로 집계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시가총액 차이가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 이상 벌어지며 ETH 상승세가 더뎌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이클 ETH 연고점 회복 가능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58.1%가 "이번 사이클에서 ETH는 연고점 4,000 달러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18.8%는 ETH의 연고점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전망했으며, 나머지 20.1%와 3.0%는 '모르겠다', '관심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