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가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커브파이낸스(CRV)를 사칭한 사기 앱(Curve defi v3)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를 얻으며 10월 26일(현지시간) 기준 상위 100개 금융 앱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앱은 커브 플랫폼 로고와 기능을 모방하고 있어 무방비 상태 사용자가 위험에 노출됐다. 여러 사용자가 서면 리뷰를 통해 이미 해당 앱이 가짜라고 알렸지만 현재 유럽, 라틴 아메리카, 뉴질랜드, 미국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핀테크 엔지니어이자 앱스토어 스캠 감별자인 바부(Babu)가 커브파이낸스 공식 X를 태그하고 사용자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고 의심스러운 앱을 신고해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