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크립토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이더리움(ETH)이 고래 주소 수 감소와 저항선 돌파 실패로 침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이더리움의 NUPL(미실현 이익에서 미실현 손실을 뺀 값을 시장 가치로 나눈 값)은 현재 0.34 수준으로 중립 상태이며, 이는 투자자가 큰 수익이나 손실을 보고 있지 않다는 의미다. 다만 1,000 ETH 이상을 보유한 주소 수는 9월 25일 5,628개 수준에서 현재 5,547개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기술적 부문에서도 2,728 달러와 2,820 달러 돌파 시도를 재차 실패하며 저항선이 형성된 상태다. 지지 구간은 2,308 달러, 2,150 달러에서 형성돼 있다. 이더리움에서 확실한 추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박스권 내 가격 변동과 횡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