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이 블록체인 전문가 잭XBT를 인용해 "미국 정부 소유 주소가 2,0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 추정 9개 주소에서 비트파이넥스 해커로부터 압수한 자금으로 추정되는 1,400만 AUSDC, 540만 USDC, 110만 USDT, 50만 달러 상당 ETH 등이 25일 3시(한국시간)경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아베(AAVE)에서 외부 주소로 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잭XBT는 "자금 이동 패턴을 살펴보면 지갑 이동이라기보다는 도난 가능성이 높다. 현재 해커 추정 주소는 1,3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