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zkEVM 확장성 프로젝트 스크롤(SCR) 에어드롭과 관련해 초기 기여자 보상 과다, 내부자 매도 등 의혹과 불만이 커뮤니티에서 쏟아지고 있다. 스크롤 내부자로 추정되는 다수 주소로 에어드롭 물량이 편중되는 한편, 일반 이용자에게는 생각보다 훨씬 적은 수량이 에어드롭 됐다는 지적이다. X 계정 사용자 DYOR.eth는 "역대 최악의 에어드롭"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일각에선 내부자 대량 매도 의혹도 나왔다. 텔레그램 채널 GMB LABS는 "총 발행량의 10%인 1억 SCR을 받은 주소(스크롤 재단 혹은 스크롤 DAO 트레져리로 추정)가 바이낸스에 210만 SCR를 입금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