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자칭 사토시 나카모토 크레이그 라이트가 비트코인 개발사인 비트코인 코어, 잭 도시의 결제회사 스퀘어를 상대로 "비트코인에스브이(BSV)가 진짜 비트코인"이라고 주장하며 11.8억 달러 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1.8억 달러는 BTC와 BSV의 시가 총액 차이다. 그는 "BTC 개발자들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제시한 것과 결이 다른 세그윗(Segwit), 탭루트(Tabroot) 업그레이드를 통해 프로토콜을 바꾸고 시장에 혼란을 야기하고 대중들을 호도했다"고 주장했다. 크레이그 라이트는 변호사를 따로 두지 않고 스스로 법적 대리인으로 나선 것으로 앞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