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씨티은행이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선거에서 공화당이 싹쓸이(Sweep)하는 것이 코인베이스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 양 쪽에 가장 이상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한다면, 암호화폐를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분류하자는 내용의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 법안(FIT21) 등 암호화폐 친화적 법률 통과와 친암호화폐 인사의 규제기관장 임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상원에선 공화당이, 하원에선 민주당이 우세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암호화폐 시장에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하원에선 반 암호화폐 성향 인사들이 있지만, 양당의 친 암호화폐 인사들로 영향력이 떨어질 수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는 아직 암호화폐 관련 정책을 명확히 하지 않은 만큼, 대선에서 해리스가·의회에서는 공화당이 승리하는 경우 시장에는 가장 불확실한 결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