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라켄이 보고서를 발표, 대다수의 암호화폐 투자자가 DCA(규칙적인 간격으로 일정 금액을 자동으로 투자) 방식으로 코인를 매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83%가 DCA 방식을 따르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9%는 이를 주요 투자 전략으로 꼽기도 했다"며 "DCA는 처음 대중화된 이후 75년 간 핵심 투자 전략으로 여겨져 왔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평가된다. 해당 방식은 의사 결정에서 감정을 제거하고 장기적 전망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암호화폐와 같이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및 시장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DCA 방식을 선호하는 이유와 관련, 개인의 소득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연봉 5만 달러(약 6800만 원) 미만의 경우, DCA의 최대 이점은 일관된 투자 습관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연봉 5만 달러 이상의 경우, 시장 변동성에 따른 영향을 완화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는 1,109명의 암호화폐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보고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