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뉴스가 블록체인 분석 업체 TRM랩스(TRM Labs) 데이터를 인용, 2024년 9월까지 디파이(DeFi) 해킹 규모는 2023년 전체 해킹 규모에 비해 4분의 1로 줄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3분기 기준 21억 달러 상당의 디지털 자산이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웹3 보안 회사 사이버스(Cyvers)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와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관 관련 해킹 사고는 작년 대비 1000% 증가한 4억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거래소 해킹 피해 중 대부분은 DMM 비트코인 거래소 해킹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약 3.05억 달러를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