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2대 증권거래소 뵈르제 슈투트가르트 그룹(Boerse Stuttgart Group)이 유럽 중앙은행(ECB)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2차 시장 거래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는 코메르츠방크, 도이치방크, 독일중앙조합은행(DZ방크), LBBW, 방크하우스 메츨러, V-방크 등 6개 파트너 은행이 함께 참여했다. 뵈르제 슈투트가르트 그룹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을 사용해 채권, 펀드, 주식과 같은 5가지 토큰화된 증권과 관련된 다양한 거래를 테스트했으며, 공식 성명을 통해 "블록체인과 중앙은행 통화의 상호 운용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결제 시간은 기존 2일에서 단 몇 분으로 단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