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게코 데이터를 인용해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채권자 자금 상환이 임박한 가운데, FTX의 자체 토큰 FTT가 9월 29일(현지시간) 하루 사이 70% 이상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FTX가 법원에 제출한 챕터11(파산보호)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법원은 10월 7일(현지시간) 구조조정 계획에 대한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FTT는 26.79% 오른 2.0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오늘 BTC 단기 하락이 자금을 상환받은 FTX 채권자들 탓이라는 일각의 루머에 대해 파산재단 측은 "상환 계획은 아직 법원의 승인을 받지 못했으며, 9월 말 자금 상환 시작은 불가능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