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가상자산 관련주 투자에 "가상자산 투자 목적이 아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투자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국민연금공단은 두 기업 주식의 매도나 투자 제한 등을 검토할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특정 산업군 또는 기업군에 대해 투자를 제한하고자 할 경우 기금운용위원회가 이를 결정하고 있다. 가상화폐 관련 기업이 빠진 인덱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기금운용위원회에서 대상 기업군에 대해 투자제한 방안을 승인하고 이에 따라 벤치마크 지수를 변경해야 한다. 기금운용지침 제4조(기금운용 원칙)에서 정하는대로 수익성과 안정성 등 원칙을 준수하는 운용을 지속할 것이며,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가상화폐 관련 기업 투자제한을 논의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