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해리스, 암호화폐 지원 첫 언급...BTC 강세 지속될 것"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최근 투자자 메모에서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정치적 입장을 바꾸기 위해 암호화폐 관련 정책적 명확성과 후속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리스는 지난 주말 행사에서 '디지털 자산' 지원을 언급, 처음으로 암호화폐 관련 입장을 밝혔다. 다만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더 명확한 규제, 지원을 가져올 수 있어 시장 심리에 더 긍정적일 것이다. 선거 결과와 관계 없이, 현재 거래되고 있는 암호화폐 현물 ETF의 기관 모멘텀(institutional momentum)은 지속될 것이며, 더 많은 주요 종합증권사(와이어하우스)가 ETF를 지원하면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최근 재개한 통화 완화 정책과 각국 정부 매도 우려·마운트곡스 매도 물량 우려·채굴업 구조조정 우려 등도 마무리돼 비트코인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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