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파생상품 트레이더 고든 그랜트(Gordon Grant)가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5%p 인하한 것 외에도 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달러가 엔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 역사적으로 고위험 자산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엔화는 저금리 통화로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리스크 온’ 거래에 주로 활용돼왔기 때문이다. 시장 내 위험 감수 심리가 강화되면 통상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