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거시 경제 환경이 비트코인 상승세를 몇달 간 견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상승 재료로는 ▲일본 중앙은행 금리 동결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 ▲BTC 미결제약정 증가 등이 꼽혔다. 이에 대해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트레이딩업체 QCP캐피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직후 장단기 국채 금리가 역전된 상황이 2022년 7월 이후 2년여 만에 해소됐다. 이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하며, 비트코인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코인글래스 미결제약정 데이터를 인용, "17일(현지시간) 이후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50억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향후 변동성을 예상한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