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이더리움(ETH) 레이어2 춘추전국 시대다. 이더리움 메인넷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간접적 샤딩 솔루션인 레이어2 네트워크였지만, 스스로의 정체성을 우선시하며 이더리움이라는 '근본'을 등한시하는 프로젝트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작금의 혼란 속에 타이코(TAIKO)는 '타입-1 EVM 블록체인'을 표방하며 진정한 레이어2를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오늘 코인니스는 국내 유력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 포필러스(Four Pillars)가 최근 발간한 'Taiko - 진정한 이더리움 L2' 보고서를 바탕으로, 주객이 전도된 오늘날 레이어2 환경에서 타이코가 지향하는 '진정한 이더리움 레이어2'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