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법원, 3,700만 USDT 보유 4개 주소 동결 명령
크립토슬레이트가 나이지리아 매체를 인용해 "나이지리아 법원이 3,700만 USDT 가량을 보유 중인 암호화폐 주소 4개를 동결하도록 명령했다"고 전했다. 앞서 나이지리아 경제금융범죄위원회(EFCC)는 해당 주소들이 자금세탁, 테러자금 조달에 관여했다고 주장하며 정부에 동결을 요청했고, 나이지리아 아부자 연방법원은 지난 9일(현지시간) 관련 조사를 이유로 요청을 승인했다. 크립토슬레이트는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ARKM) 조회 결과 해당 주소들은 MEXC, 쿠코인, 바이낸스, OKX 등 중앙화 거래소의 핫월렛과 상호작용한 기록이 확인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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