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 DEX 두 곳서 $1200만 암호화폐 탈취 해커 징역 3년 선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두 곳에서 12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혐의를 받는 샤케브 아흐메드(Shakeeb Ahmed)에 3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와함께 1230만 달러 몰수 및 배상금 500만 달러 지불을 명령했다. 그는 솔라나(SOL) 기반 DEX 너바나 파이낸스(Nirvana Finance) 및 크레마파이낸스(CremaFinance)에서 자금을 탈취한 혐의를 받았다. 앞서 검찰은 샤케브 아흐메드가 유죄를 인정, 자금 몰수에 동의하는 등 책임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며 법정 최고형량인 5년 대신 4년형을 구형한 바 있다. 샤케브 아흐메드 측 변호사는 "너바나 파이낸스 해킹 사실을 검찰에 자발적으로 밝히는 등 책임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이번 판결은 스마트컨트렉트 해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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