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벤처투자 거물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프랑스 파리 블록체인 위크에 참석해 현물 ETF와 반감기 등으로 2024년 BTC 가격이 3배 올라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드레이퍼는 "현물 ETF는 비트코인을 사고 보유(self-custody)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달러나 유로 등 법정화폐 가치가 하락할 때 자산을 헷지할 수 있다. 게다가 비트코인은 법정 통화와 달리 정치적 변덕이나 정부 지출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앞으로 다가올 반감기는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를 일으켜 비트코인 가격을 견인할 것이다. 이는 자연스러운 경제 원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