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BTC, 반감기 이후 $42,000까지 하락 가능"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이 2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4월 반감기 도래 이후 42,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로(Nikolaos Panigirtzoglou)는 "반감기 도래 후 채굴자 보상은 기존 블록 당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어든다. 이는 채굴자의 채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비트코인 생산 비용을 높일 수 있다. 과거 비트코인 생산 비용 상승은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현재 글로벌 평균 26,500 달러로 추산되는 BTC 생산 비용은 53,0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추후 채굴 장비의 효율성 개선으로 생산 비용이 42,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겠지만, 비트코인 채굴 업체들은 채산성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인수합병 등을 통한 수평적 통합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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