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장관, 하원 금융위서 암호화폐 위험성 증언 예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암호화폐의 위험성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5일 공개한 연설문에서 옐런은 "암호화폐는 일부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업이 형성되어 있으며, 가격 변동성이 상당하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금융 시스템에 잠재적인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재무부 산하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는 최근 몇 년간 암호화폐 리스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잠재적 리스크 중 상위 범주에 이를 포함시켰다. 특히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플랫폼의 확산 등 리스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루 빨리 적용 가능한 규제가 시행돼야 하며, 스테이블코인과 증권으로 간주되지 않는 암호화폐 현물 시장을 규제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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