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가 "최근 솔라나(SOL)와 SOL 기반 밈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개인, 댑(Dapp) 대상 공격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애널리스트인 브라이언 카터(Brian Carter)는 "솔라나 월렛 드레이너 커뮤니티에는 6,200명의 회원이 있다. 가장 널리 퍼진 드레인 키트는 악성 링크 피싱 등 여러 방법을 통해 다양한 자산을 탈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도 "지난달부터 많은 해커들이 SOL 드레이너 키트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일반적인 경로로도 월 250 달러면 구할 수 있다. 현재 이를 통한 전체 자산 탈취 규모를 알 수는 없지만, 최근 SOL 가격 상승으로 생태계 내 개인들까지 공격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