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트론(TRX) 창시자 추정 주소가 후오비에 2억 USDT과 5000 ETH를 연이어 이체해 고객자금 유용 의혹을 불식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후오비가 "해당 주소 소유주는 저스틴 선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주소는 TRX 상위 10위 보유 고래 중 하나로 태그돼 있다. 앞서 블록체인 투자사 시니암하인벤처스의 파트너 애널리스트인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이 "저스틴 선 추정 주소가 저스트렌드(JustLend)에서 2억 USDT를 개인 월렛으로 전송한 뒤 이를 다시 새주소로 보냈다. 최근 그가 사용자 자금을 유용한다는 의혹이 나오자 해당 자금을 다시 거래소로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