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후오비 TVL, 준비금 부실·中 공안 조사 소문 나온 주말 사이 $5억 ↓"
후오비의 준비금 부실, 중국 공안 임원 조사 관련 소문 확산 이후 거래소의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이 지난 5~6일 사이 30.09억 달러에서 25억 달러로 떨어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같은 기간 6400만 달러 수준 자금 유출도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후오비에는 지난달부터 준비금 부족 의혹이 제기됐다. 또 지난 주말에는 중국 공안이 불법 도박 사이트 결제·정산 서비스 제공 혐의로 다수 역외 암호화폐 거래소 임원을 구속해 조사 중인 가운데 트위터 등에는 저스틴 선 트론(TRX) 창업자 겸 후오비 고문이 연루됐을 것이란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후오비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당 루머를 부인한 상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6일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해 "후오비는 USDT와 USDC를 합해 7200만 달러 수준 준비금만 보유 중이다. 후오비는 준비금 부실 주장에 대한 답변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후오비 거래소 토큰인 HT는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0.96% 하락한 2.6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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