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ERC20 토큰 56%, 메이저 거래소 상장 당시 내부자 거래 의혹"
암호화폐 분석업체 솔리더스 랩스는 ERC20 토큰의 56%가 3대 중앙화 거래소(CEX)에 처음 상장됐을 때 내부자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된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업체는 234건의 ERC20 토큰 상장 사례를 조사했는데, 조사 대상에 포함된 411건의 거래가 100명 이상의 내부자와 연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EX 상장 전 일부 내부자들이 DEX(탈중앙 거래소)에서 상장 예정 토큰을 매수한 뒤 CEX 상장 후 토큰을 팔아치웠다는 지적이다. 이를 통한 수익은 약 $2400만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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