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계자를 인용, "FTX가 운영 재개를 위해 투자자들과 논의를 시작했으며, 리브랜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FTX 운영 재개 관련 협상에서 기존의 특정 고객에 대한 보상 방안도 논의됐으며, 보상으로 새 법인 지분 제공이 언급됐다. 블록체인 금융회사 피겨(Figure)가 FTX 재개 지원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존 레이 3세(John J. Ray III) FTX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4월 거래소 운영 재개 계획인 'FTX 2.0'을 적극 검토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