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연합(EU)가 암호화폐 회사들이 보유한 고객 자산의 세부 정보를 세무 당국에 제공하도록 강제할 예정이다. 다음 주 각국 재무 장관들의 합의를 앞두고 있는 데이터 공유법에 따르면, EU 내 27개 국가 세무 당국이 위같은 규정을 위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게 될 예정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이 법안은 EU 국가의 납세자들이 암호화폐를 숨기기 위해 해외에 은닉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12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제안과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미디어는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법안은 수요일 만장일치 수준의 동의를 얻었다, 그러나 일부 재무장관들이 의회로부터 아직 공식적인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