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카이코(Kaiko)가 "1일(현지시간) TUSD 가격이 1.2 달러까지 상승하며 일시적인 디페깅이 발생했다. 이에 페깅 회복을 염두에 두고 20%의 차익을 노린 일부 투자자들로 인해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와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컴파운드(COMP)에서 TUSD 대출 금리가 한때 100%까지 치솟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카이코는 "당시 TUSD 디페깅은 유동성 부족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TUSD만 제로 수수료 정책을 지속한다고 밝히면서 TUSD 유동성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