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조인 "의회 아닌 SEC가 암호화폐 금지 왈가왈부할 순 없다"
로펌 모리스 코헨의 파트너 제이슨 고틀립은 코인데스크TV에 출연해 "미국 대법원은 행정 기관이 미국 경제의 주요 문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견해를 취할 수 없다는 스탠스다. 따라서 의회가 아닌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금지를 왈가왈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EU, 영국, 싱가포르, 일본, 케이맨 제도 등 국가는 미국과 달리 암호화폐 회사가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런던 핀테크 위크에서 미국의 암호화폐 산업 규제 환경이 더 명확해지지 않는다면 해외로 거래소를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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