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김성태 檢 기소 후 가상자산 흔적 지우기 나서
조선비즈에 따르면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검찰에 기소된 후 가상자산 사업을 순차적으로 정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을 위해 만들었던 회사 글로벌 디지털 에셋을 해산했다. 가상자산 거래소와 블록체인, 대체 불가 토큰(NFT) 사업 등을 하기 위해 만든 회사였다. 또한 SBW생명과학(나노스), 디모아 등 계열사 사업 목적에서도 블록체인을 삭제하고 있다. 앞서 TV조선은 쌍방울 그룹이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시도 중이며 검찰은 이를 주도한 김 전 회장이 가상자산을 이용해 자금세탁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놓고 수사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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